지난 27일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지회장 박동호) 부산지회는 부산교통공사(사장 이종국)와 교통공사 본사 7층에서 지원약정식을 가지고 2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 받았다.
공사는 지난 2006년부터 11년간 직원들의 자발적인 급여우수리(급여 중 1000원 미만의 금액)금액 기부를 통해 총 2억6천여만원의 성금을 마련, 소아암으로 고통 받는 부산•경남지역 환아들에게 든든한 수호천사가 되어왔다.
부산지회 박동호 지회장은 “백혈병 소아암 환아들을 생각하는 부산교통공사 사장님과 전 직원들의 따뜻한 나눔이 지난 11년간 부산 경남지역 소아암 환아들의 완치률을 높이는데 매우 큰 공헌을 하였다. 이것은 지역 공기업의 사회환원으로서는 가장 의미있고 가치있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공사로부터 전달받은 금액은 2019년 부산•경남지역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비와, 사회복귀 프로그램등과 같은 심리 정서지원사업비로 사용 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