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 부설 소아청소년암통합지원 부산센터에서는 지난 6일 Zoom프로그램을 이용한 비대면 캠프를 실시하였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캠프는 크게 미술치료를 활용한 진로자립특강, 캠핑요리 만들기, 레크레이션 게임 파트를 나누어 이루어졌다.
미술치료 전문강사(염미경 완치자)를 초빙하여 완치자의 입장에서 자립심 향상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었으며 ‘나의 목표와 꿈 적고 말하기, ‘나의 나무 그림 그리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목표와 진로 설정에 대해 많은 도움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비록 비대면으로 이루어졌으나 직접 요리를 하여 맛보고 게임을 통해 오랜 치료와 투병 생활로 인해 발생한 긴장과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래와의 비대면 단합활동을 통해 협동심, 사회성을 습득할 수 있는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었다.
자립캠프에 참여한 김OO 청소년 환아는 “자립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