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신축이전 개소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개소식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 박동호 지회장을 비롯한 이사진, 협회 중앙 허인영 사무총장과 부산경남지역 병원부모회장(고신대학교복음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인제대학교백병원)등 많은 내외빈이 참석하여 부산지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였습니다.
2003년 첫 개소 이래로 한결같이 부산경남지역 소아암 환아와 가족들의 그루터기가 되어온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는 이사진과 이용회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의 여러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이날 개소식을 기점으로 접근성이 매우 좋은 금정구 부곡동(부산대역 5분거리)으로 신축이전을 하였습니다.
박동호 부산지회장은 축하인사를 통해 “부산지회가 여기까지 오게 된 데에는 이사진 분들의 노력과 부산경남지역의 많은 후원기업과 개인회원들의 도움이 있었다. 오늘의 개소식을 통해 그 부분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고 더욱 노력하여 소아청소년암 환아들에게 가장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지회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였습니다.
이처럼 부산지회는 새롭게 개소한 공간을 적극 활용한 생애주기적 소아암 맞춤 통합지원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부산경남지역의 환아들이 완치의 희망과 용기를 가지고 미래의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것입니다.
현재 부산지회는 환아들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개인상담(언어치료, 미술상담, 원예치료)과 항암치료 기간 동안 유치원이나 학교에 가지 못하는 환아들을 대상으로 연령대에 맞는 다양한 집단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으니 참여를 원하시는 분은 전화(051-231-3004~5), 방문상담(부산 금정구 동부곡로5번길 65)으로 문의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