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회] 부산시설공단 사랑의집수리 캠페인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 단체 사진3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 현판식 사랑의 집수리 캠페인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직무대행 최한원)이 30일 동래구 온천1동 차밭골로에 소재한 사단법인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지회장 박동호) 부설 희망다미 부산지원센터에서 노사합동으로 청렴BICO와 함께하는 ‘사랑이 꽃피는 집’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공단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는 지난 10일, 20일, 25일 등 현장실사를 통해 필요한 분야에 대한 점검, 교체목록 등을 정한후 이에 적합한 필수 봉사인력 등 사전계획을 마련했다.
부산시설공단내 기계직, 전기직, 녹지직, 건축직 등 전문 인력이 참여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5시까지 진행된 이날 나눔 봉사에는 660제곱미터에 달하는 센터의 마당에 무성한 잡초제거와 담벼락에 붙어 재해위험목의 붕괴가  우려되는 향나무 두그루의 제거가 가장 큰 과제다.
넓은 야외에는 뽑기에는 엄두가 나지 않는 수많은 잡초들이 아이들이 뛰어노는 잔디밭 대부분을 침범한 상태. 이날 부산시민공원시설팀의 녹지전문 직원들이 대거 투입되어 8시간동안 무더위속에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외도 백혈병환아의 다양한 참여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센터의 1층과 2층에 깜빡깜빡하는 노후 등기구를 안정기, 램프, LED등기구로 교체하였고, 오래된 구식소화기는 친환경 고급 소화기로 전면 교체하고 화장실 샤워기도 설치했다.
아이들이 자주 활동하는 방의 훼손된 책꽂이들은 전문 공방에서 제작한 양질의 책장 5개로 1층 방 분위기가 확 바뀌었다.
오는 8월 14일 백혈병소아암환아와 환아가족의 신나는 워터파크 물놀이를 위해 부산시설공단은 대형 비치타올도 100장을 제작하여 이날 기증했다.

이날 봉사에는 최한원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하여, 최광식 노조위원장과 김동우 공단 사랑나눔봉사단장, 김미경 고객홍보팀장 등 평소 봉사활동에 수시로 참여한 간부들이 대부분 함께하여 장시간 봉사에 임했다.
특히 부산시설공단은 4대 안전관련 교육동영상을 제작하여 링크시킨 QR-코드 스티커는 친환경 소화기에 부착하여 아이들의 안전교육에도 신경을 썼다.
부산시설공단 최한원 이사장 직무대행은 “모두들 휴가를 떠난다고 부산한 혹서기 한가운데서도 이렇게 나눔봉사를 자율로 참여해주는 직원들이 있어 너무 의미 있는 시간이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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