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청소년암통합지원 부산센터 청소년자립캠프 진행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부설 소아청소년암통합지원 부산센터에서는 지난 8월 17~18일 1박 2일간 부산 송정에서 완치자 청소년 자립캠프를 실시하였다.

이번 캠프는 크게 미술치료를 활용한 진로자립특강, 팁 별 요리대결, 레크레이션 게임 파트를 나누어 이루어졌다.

미술치료 전문강사(염서현 완치자)를 초빙하여 완치자의 입장에서 자립심 향상과 진로에 대한 특강을 들을 수 있었으며 ‘나의 목표와 꿈 적고 말하기, ‘나의 미래모습 그려보기’ 등 다양한 활동들을 통하여 미래에 대한 목표와 진로 설정에 대해 많은 도움과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다.

코로나 이후 대면으로 이루어져 직접 팀을 이뤄 장을 보고 요리를 하거나 게임을 하면서 오랜 치료와 투병 생활로 인해 발생한 긴장과 스트레스 등을 해소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되었고 또래와의 단합을 통해 협동심, 사회성을 습득할 수 있는 즐거운 캠프가 될 수 있었다.

자립캠프에 참가한 김ㅇㅇ환아는 “자립캠프를 통해 자신감을 얻고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고 다음번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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