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신문·일간보사=이균성 기자] 부산대학교어린이병원은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지회장 박동호ㆍ화승네트웍스 대표)가 지난 5일 소아암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물품을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박동호 부산지회장 등 협회 관계자들은 이날 부산대어린이병원을 방문, 소아암으로 고통받고 있는 환아들의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위해 유모차, 레고 장난감, 곰돌이 인형 등 750만 원 상당의 물품을 선물했다.
(사)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부산지회는 부산대어린이병원 등 부산 경남지역 각급 기관, 단체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헌혈증서 기부, 소아암 환아 지료비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펼치고 있다.
박동호 지회장은 “이번 후원품이 장기간 힘든 치료로 지쳐있는 환아들의 병원생활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아들이 건강을 회복해 씩씩하게 자랄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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